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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된 강철전사들의 '미리 크리스마스', 소원을 말해봐!

by 여촌야도 posted Dec 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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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96&aid=0000417796

오후에는 선수단 전체가 산타클로스로 변신하였다.‘크리스마스의 작은 소원’을 제목으로 축구사랑나눔재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한 본 행사는, 포항 구룡포 지역 저소득계층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하얀 수염을 붙이고 빨간 산타 옷을 갖춰 입은 포항 선수단은 구룡포 읍민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들을 만났다. ‘구룡포 초록우산 드림 오케스트라’의 환영 공연을 함께 관람한 일일 산타들은 사전에 어린이들이 작성한 ‘소원지’에 맞춰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였다. 각자가 빌었던 소원의 선물을 품에 안은 어린이들의 함박 웃음으로 대강당은 가득 찼다.

선물 전달 후, 어린이 5명과 선수 5명(심동운, 문창진, 이래준, 김로만, 무랄랴)이 헤딩 대결을 벌이는 유쾌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되었다. 예정에 없던 어린이의 도전에 최순호 감독도 깜짝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기념사진 촬영과 선수단 사인회를 마지막으로 2시간여의 행사는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