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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구장+공격 강화' 기영옥 단장의 광주FC 청사진

by 여촌야도 posted Dec 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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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23752

-어려운 환경 속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가?

우리는 팀은 선수들이 젊다. 평균 연령이 K리그클래식에서 제일 젊다. 베테랑 선수는 연봉 많이 줘야 하니 데려오기 어렵다. 젊은 팀으로 만들어서 2년 연속 클래식에 살아남았다. 그게 감독의 역량이라고 본다. 남 감독이 그런 젊은 선수들의 개성을 포지션별로 잘 살리고 있다. 새 시즌에는 단국대학교에서 나상호 선수가 들어온다. 우리 유스 출신이다. 그런 선수로 스타 마케팅해야 한다.

-언급하신대로 제한된 자원으로 좋은 경기력을 낸 남기일 감독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나는 선수들한테도 그렇고, 감독한테도 우리 팀보다는 못한 팀으로는 못보낸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팀 보다 더 좋은 팀에서 제안이 온다면, 꿈을 더 펼칠 수 있는 팀에서 제안이 오면 보내주겠다고 했다. 올해 남 감독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남 감독에게 재계약을 하기 전에 제안을 받는다면 이야기 하라고 했다. 남 감독은 광주에 남겠다고 했다. 재계약했다.

-2017시즌의 목표는 무엇인가?

우리가 올해 8위를 했지만 충분히 상위 스플릿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올해 그런 경험을 했기 때문에 내년에는 꼭 상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있다. 우리 팀의 올해 기록을 보면 12개 팀 중 최저 실점(45골)이다. 그 대신 득점도 최저 득점(41골)다. 수비 라인 보다는 공격 라인을 보강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공격 포지션 쪽에 외국인 선수 두 명을 물색하고 있다. 올해는 득점력을 올리는 것이 급선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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