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아 글 잘쓰고싶다 ㅜㅜ

by 현이 posted Dec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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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아챔우승.jpg

 

 

포항에 관해 블로그에 포스팅하는중인데 망한 글같아..ㅠㅠㅠ

 

제목은 포항스틸러스의 추운 겨울은 언제까지일까? 이고

 

내용은 

2009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2013년 K리그클래식 우승 등 포항스틸러스하면 K리그 명문이라고 당연하게 말할 수 있는 구단이다. 하지만 이적시장만 열리면 이 명문구단에 추운 겨울이 계속되고있다. 유소년 선수들로 팀을 꾸리는데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포항스틸러스 유스 포항제철고하면 대부분의 축구인들이 국내에서 가장 유소년선수를 잘 키운다고 말할 것이다. 이 포항유스를 거쳐서 프로에 데뷔한 선수들을 나열하자면 김승대, 김준수, 이명주, 손준호, 문창진 등 클래식 주전급 선수들이 즐비하다.

 

이 선수들 덕분에 포항의 '스틸타카'가 잘 구현되지않았나싶다. 하지만 선수들의 해외이적이나 타팀이적으로 주축선수들이 계속해서 빠져나가고있는 현실이여서 '스틸타카'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만 하더라도 시즌이 끝난 후 문창진이 강원으로 완전이적하고 김준수가 전남으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떳다. 나고야에서 이승희를 데려오고, 강원에서 서보민을 받아왔지만 그래도 부족하다.

 

다행히 외국인선수 중 무랄랴와 라자르는 가능성을 보인 것이 호재일 것이다. 한 포항팬에 의하면 무랄랴는 후방 전개 능력이 좋고 라자르는 크로스나 패스가 날카롭고 몸싸움이 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알리와 룰리냐는 보내도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인것을 봐서는 기대이하인 것으로 보인다.

 

이명주는 군문제해결을 위해 K리그로 돌아와야하지만 포항으로 돌아올것으로 보는 포항 팬들의 시각은 부정적이다. 포항구단에 돈이 없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금이 많은 황선홍 감독이 있는 서울로 갈 것이란 의견이 분분하다.

 

모기업 포스코에선 계속해서 지원금을 줄이는 추세이기 때문에 모기업 지원이 늘어나지 않는 한 방법은 자생력 강화가 있지만 대한민국 프로스포츠에선 쉽지않은 현실이다. 아니면 선수를 거액에 파는 것인데 이도 쉽지않고 셀링클럽이란 소리만 들을 것이다. 

 

예산을 줄이고 유스중점정책으로 키우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다. 베테랑이나 중견급선수와 조화를 이뤄야 유스선수들도 발전할 것이다. 신구조화가 잘되어 포항의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내가봐도 해결방안이나 글마무리가 맥없는것같고 뭔가 끊기는듯한느낌 ㅠㅠㅠㅠ

 

아 진짜 글잘쓰고싶네....

 

쓰다보면 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