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뉴스

'전력 누수 최소화' 전남, 2017시즌이 기대되는 이유

by 여촌야도 posted Dec 19,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220960

전남은 올시즌 시간이 갈수록 전력의 완성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내년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그로 인해 외부 수혈을 통한 전력보강 만큼이나 ‘집토끼’ 단속에 관심이 높아졌다. 전남은 팀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해 일찌감치 내년시즌 선수단 구성의 윤곽을 완성했다. 올시즌 반전 스토리의 원동력이 된 베테랑과 용병들이 내년시즌에도 팀의 중심축으로 활약한다. 전남은 올 연말 자유계약신분(FA)이 되는 현영민, 최효진과는 계약 연장에 합의했고, 공수 핵심자원인 자일 토미 유고비치 등 용병 3총사와도 내년시즌을 함께한다.

올시즌 신구조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전남은 내년시즌 영건들의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올시즌 프로에 데뷔한 한찬희와 허용준은 첫 시즌부터 경쟁력있는 모습을 통해 팀 전력에 상당한 보탬이 됐다. 둘은 나란히 리그 20경기 이상 출전하며 프로무대 연착륙에 성공했다. 내년시즌에는 올시즌 활약을 발판으로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