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박태환 관련 질문

by 낙양성의복수 posted Dec 19,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최순실이 박태환도 모르게 박태환 몸에 네비도를 주사하는게 가능한 일인지...?

 

내가 정황을 잘 몰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약물사건이 최순실 때문이라는 게 잘 이해가 안가서.

 

제일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뭐냐면

 

1. 박태환이 네비도를 맞은 것은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아서라는 의사의 주장

  - 30세 운동선수가 상습적인 약물투여가 없이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아지는 게 가능한 건지 의문.

 

2. 암만 의사가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아서 그렇다고 거짓말했다고 쳐도 도핑으로 약물검출 가능한 기간에 운동선수가 테스토스테론을 투여받았는데, 그게 상식적으로 이해 안감.

  - 의사가 복약지도 안했다는 이야기인데 그러면 그 의사가 영양제라도 놔드릴게요 하면서 주사를 했다는 말임?

  - 그러면 박태환이 애초에 테스토스테론인지도 모르고 맞은 것이라고 증언해야 하는데, 증언 내용은 테스토스테론인건 알았는데 테스토스테론이 금지약물인지는 몰랐다고 했음.

 

3. 설령 최순실이 박태환을 죽이려고 했다고 해도 그런가도 정유라한테 스포트라이트가 갈 리가 없음.

  - 님들 국정농단 사건 이전에, 특히 약물파동 전후로 해서 정유라 이름이라도 들어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