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지난시즌 최악의 경기 TOP5

by 현이 posted Feb 0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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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6/11 수원삼성블루윙즈 vs 인천유나이티드 (Home)

 

2. 2016/6/15 전북현대모터스  vs 수원삼성블루윙즈 (Away)

 

3. 2016/6/29 수원삼성블루윙즈 vs 광주FC (Home)

 

4. 2016/7/23 전남 드래곤즈  vs 수원삼성블루윙즈 (Away)

 

5. 2016/10/2 수원삼성블루윙즈 vs 수원FC (Home)

 

 

1번은 시험기간임에 불구하고 잠깐 짬내서봤는데 양형모의 실책으로 먹히고 그담에 송시우한테 먹혔다가 산토스선생의 동점골

 

그담에 한 수원선수가 슈팅때렸는데 골포스트인가 크로스바 맞히고 경기는 그대로 비기고...

 

담날이 인터넷강의 기말고사였는데 경기끝나고 '나는 행복합니다' 이 노래 계속들음 ㅋㅋㅋㅋㅋㅋ

 

 

2번은 2015/7/26 전주원정때만큼의 데미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짜증나는 점을 꼽는다면 

 

민상기의 어이없는 백패스로 먹힌 후 레오나르도가 엠블럼을 손가락으로 가리킨 후에 트리콜로향해서 손가락 4개 펼친것 그리고 추가시간 막판에 이종호에게 결승골

 

경기외적으로 보면 비하자제하자고 공문보내놓고 수원보고 닭이라고 비하하는 이벤트한 전북구단 그리고 보안교육 다시 받아야할것같은 보안업체직원.. 어디 동네양아치데려온줄

 

근데 9월 원정때도 여전하더라. 트리콜로 원정버스타고 온 사람들 게이트에 오자마자 현수막내놓으라고 시비조로 말해서 싸움날뻔하고...

 

아직도 기억나네 원정석에 보안요원 2명있는데 키작은사람은 약간 미소지으면서 친절하게 응대하는데 키큰사람은 똥씹은표정 지으면서 말투부터 행동까지 그냥 다 겁나 싸가지없음

 

 

3번은 전술적으로 완전히 패한경기라 그말싫....

 

광주압박때문에 백패스 몇번하다가 전방으로 의미없는 롱볼보내면 장신의 광주선수들한테 볼 다 따이고 선수들 활동량도 별로였고 베테랑선수들한테 실망한경기...

 

내 기억으론 그 날 경기끝나고 광주선수들이 인사하니 박수치고 수원선수들이 인사하니 야유하고 그랬을거임..

 

 

4번은 이 날 아마 미드진부터 최악이었을거임 키큰애들 들이 나와서 한놈은 패스미스남발 다른한놈은 보이지도않고...

 

 

5번은 명언이 나온 경기지 프런트중 한놈이 가족드립과 우린 작년과 재작년에 잘했다고망언.... 뚫린 입이라고 내뱉은 미쓰따리 ㅋㅋㅋㅋ

 

수원FC는 쉽게 공격하고 우린 어렵게 공격하다가 볼뺏기고.. 특히 활동량측면에서 한 선수한테 되게 실망한경기..한선수의 패스미스였나 안일한 움직임때문에 전반전에 2번째인가 3번째 골 먹힌 빌미가 되었을거임(지금은 부활하기바라면서 응원하지만....)

 

 

축구공이 둥근법이라 올해도 기분좋은경기만 있을리가 없겠지만 그래도 작년을 교훈으로삼고 올해는 그런 경기들이 많이 사라졌으면...그래도 전지훈련이랑 선수영입을 통한 보강도 나름대로 만족하는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