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더 강려크해진 아쿼 규정에 관한 소감

by CherryMoon posted Feb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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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9&aid=0002926001

 

프로축구연맹은 아시아 쿼터로 등록하는 외국인 선수는 해당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의 국가대표로 공식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거나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해당국 국가대표팀 출전자격을 얻은 뒤 1년이 지난 선수로 규정을 강화했다.

 

@캐스트짘 횽의 글을 보고 삘받아서 작성. 저 내용대로라면 2개의 선택지가 있는 셈인데...

 

1) 해당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의 국가대표로 공식대회에 출전한 경력이 있는 선수

우선 공식 대회라고 한다면 월드컵, 올림픽,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동아시안컵 등이 있을 것이고, (더 있나?)

해당 대회에 출전했다는 것은 그 선수가 그만큼 실력이 있다는 증거일테니, 이 규정에 입각해서 새로 들어올 선수들도 보다 고퀄이겠지.

물론 그만큼 돈이 많이 깨질 가능성도 높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본다면 아쿼 선수들의 질적 향상에 나름대로 도움을 줄 지도...?

 

2)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해당국 국가대표팀 출전자격을 얻은 뒤 1년이 지난 선수

이것도 1년이라는 기간만 어떻게든 넘긴다면 마냥 나쁘지만은 않을 듯.

다만 대표팀의 연령대가 U-17, U-20, U-23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는 것을 생각하면 몇 살을 기준으로 하느냐가 관건일 것 같네.

뭐 K리그에서는 미성년인 선수가 프로 경기를 뛸수는 없으니,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성인 대표팀 취급을 받는 U-23 연령대가 기준이 될 것 같긴 하다만 ㄲ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