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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감독 “강하고 단단한 인천 만들 것”… 오사카 전훈 ‘총력’

by 현이 posted Feb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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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96&aid=0000428949

 

이 가운데 이 감독은 한 가지 변화를 줬다. 구단 측은 “애초 오사카 전지훈련은 연습 경기 위주로 훈련을 진행하기 때문에 정예 멤버만 참가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객관적인 잣대를 두고 냉정한 판단 하에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만 일본에 데려가 집중력 높은 훈련을 진행하기 위함이었다”면서 “그런데 이 감독이 모든 선수들을 일본에 데려가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했고, 구단에서는 이러한 이 감독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선수단 전체가 일본 오사카 캠프로 향하는 스케줄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 감독이 태국 전지훈련에서 보여준 선수단의 의지와 각오를 높이 평가했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 이 감독은 연습경기를 통해 다양한 포메이션을 시험하고, 공·수 조직 훈련과 빌드업, 세트피스, 공격 전개 등 다양한 부분전술을 다듬으며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인천은 오는 12일 가이나레돗토리와의 맞대결로 여정을 시작하는 인천은 15일 감바오사카 A팀, 16일 교토상가 A팀, 18일 세레소오사카 A팀, 19일 세레소오사카 B팀, 22일 감바오사카 U-23팀과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