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수원 삼성전에서 태클을 당해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던 이승기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13일 전북의 한 관계자는 "이승기의 전방 십자 인대와 외측 인대가 부분 파열 됐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최대한 빨리 회복하도록 하겠다. 정진이에게 사과 연락을 받았다. 부상이 속상하지만 정진이에게 악한 감정은 전혀 없다. 고의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복해서) 빨리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의 부상 장면은 여전히 논란 중이다. 당시 서정진은 공과 관련 없이 이승기의 다리에 가격을 가했다. 명백한 반칙 상황이지만 심판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일어난 심각한 반칙이었지만 심판은 퇴장도, 경고도, 페널티킥도 선언하지 않았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9&aid=0003495594&redirect=true
사과 참 빨리한다 ㅋㅋㅋ 경기장에선 멀뚱히 서있으면서 물 마시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