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엔
한 라운드가 끝나면
꼭 다른 팀 경기 하이라이트나 다른 팀 정보를 챙겨 보고
또 리그데이 하루, 이틀 전엔 꼭 프리뷰같은 글도 쓰곤 했었는데
요즘엔 축구 하는 당일 경기 시작 딱 1시간 전부터 끝나고 1시간 후까지만 집중하게 됨
이번 월요일에도 1,2라운드를 보고 느낀 점을 써보려 했지만 귀찮아서 안 씀
이렇게 축구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면
여친 만들 시간이라도 늘려야 할 껀데
현실은 항상 이불 속임
삶의 열정도 많이 줄은 듯
아어 심심해
난 30대 중반 넘어서니까 오히려 "지금 아니면 이제는 진짜 못한다"는 절박함이 더 다가오던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