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패전은 학회 가 있느라 아예 못봤고
오늘도 교수님 서재 옮기느라 잠깐 보다 또 못보겠다.
기사로 저번경기 어지간히 개판이었다는 얘기만 봤는데,
야 씨 이거 진짜 1년 관리 안한 우리학교 천연잔디 수준이네.
평창 간다고 할때 시설 개판인거랑 날씨 얼어죽을 지경인걸 걱정했는데 잔디까지 저정도로 개판일줄이야.....
아니 근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게
강릉종합이 보안시설이라서 3월부터 경기 못한다고 알아들었으면,
스키점프 경기장에선 3월에 경기가 가능한지도 의심해봤어야 되는거 아니냐?
"어 우리 보안시설 될 것 같다"
이 소리 듣고는 아무생각없이
"ㅇㅋ 딴데 갈게"
하고는 넙죽 평창으로 갔다는게 참 이해가 안 간다.
차라리 시즌권 환불하고 싹싹 빌어라.
평창 나아질 때까지 강릉 다시 가던지, 평창은 올림픽 끝나고 쓰던지.
적어도 경기장 같은 경기장은 준비해놓고 공놀이하자.
그것도 돈 그렇게 쳐받아놓고 그딴데서 공놀이 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529&aid=0000008553
올시즌 강릉경기는 힘들듯.
전부터 강릉시가 구단에 비협조적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오늘 기사로 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