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비바 K리그로.... 우리 재성킴이랑 형일 주장 얼굴 보고..
그들의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무지무지 들뜨고 그러네요.. .ㅋ
재성킴은.. 개인적으로도 사담을 많이 나눠본 몇 안된 선수라 더 친근하고..
형일 주장은... 08년도 조성환의 그늘에 가려서.. 후보 시절...
클럽하우스에서 떡진머리로 돌아다닐 때 너무 친근해져서 좋은데. ㅋ
두 선수 오면.. 내년 포항 주장은 누가 하려나?
우선 현 주장인 황지수가 있으니 그대로 해도 되는데....
형일 선수가 할 수도 있고....
지수 선수가 지금으로선 팀내에선 고참이고, 경기도 많이 나오고 주장으로 괜찮은 인물이지만
경기장 내에서 파이팅 불어 넣는 거나...
팀 내에서 아버지처럼 선수들 다독이는 스타일은 형일 선수가 더 나은데....
각설하고 은근 포항에는 아버지 같은 리더십 스타일보다..
어머니 처럼 뒤에서 챙겨주는 리더 스타일이 좀 많은 듯하네요...
황지수 선수도 그런 스타일인데..
대표적으로 김재성, 신광훈 그리고 황진성.... ㅋ 부주장감으로 딱이고..
특히 후배 선수들에게 무한 식사 제공으로 잘 챙겨주는 거 같던데. ㅋ
주장 황지수 부주장 김형일 삼주장 신광훈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