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sports.media.daum.net/v/20170421114352324?f=p
이날 서포팅을 주도한 유재윤 FC안양 서포터스 회장은 "처음 조편성을 봤을 때는 다들 '잘 만났다. 때려 부수자'라고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리가 응원하는 것은 선수를 위한 것이지 증오하기 위한 것이 아니더라. 팬들에게 최대한 분노를 누르고 오늘만큼은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주자고 했다. 만약 우리가 증오만 한다면 응원이 안된다"며 이날 응원이 복수가 아닌 우리 팀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정의는 살아있구만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