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나는 어제 국대가 GS 같았다...

by roadcat posted Jun 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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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은 나의 팀 강원 같았고...


운빨로도 버티고.. 사실상 방심과 인재로 꼽히는 골도 넣고..

잘 버티다가 마지막에 무너진..


우리 국대 결코 약한 건 아니다. 꾸역꾸역이라도 만들어 낼

수 있고, 그런 골대 여러번 맞추는 재수 옴 붙은 경우에도 적

어도 무승부까지는 일궈낼 수 있는 거니까..


레바논은 확실히 그 경기에서의 강원 같더라.. 후반전에 급

방전.. 근데 교체 선수들이 스타팅 애들처럼 못 뛰더만...


원정에서 그 정도 개같이 불운한 흐름 속에서 동점 만든 것

만으로도 박수 쳐 주고 싶다..


문제는 역시차겠군... 우즈벡전에는 좀 나아지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