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울산빠는 아니지만 마스다 개인에 대해서 갖고 있는 감정은 호감에 가깝습니다. 용병이냐 내국인 선수냐에 관계없이 팀에 대한 헌신을 꾸준히 보여주었다면 그 선수는 분명히 존경받을 만하다 봅니다. 그리고 마스다도 이 분류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전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스다가 새로운 팀을 찾는다는 뉴스를 보고 다시 개클무대에 돌아오나 싶었는데... 아쉽게도 개클팀중에 자리가 난 곳은 없어서인지 즐리그 팀을 찾아본다는 기사를 보고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울산이 타쿠마를 영입하면서 아쿼를 다 채우지 않았더라면 마스다가 복귀하지 않았을까.... 그런 아쉬움에 글 한번 남겨봅니다. 팀에 상관없이 호감인 선수가 뛰는 모습을 보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었으니까요.
이제 비도시치 대신 마스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