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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는 지난달 압둘라흐만의 영입을 위해 공식 임대 이적 제의 문서를 전달했다. 하지만 알 아인이 이를 단번에 거절하면서 사실상 무산되는듯했다. 하지만 니스는 그로부터 약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소유권은 알 아인에게 있다. 만족스러운 제안을 받지 못하면 제의를 거부할 수 있다. 알 아인은 이전에도 압둘라흐만의 여러 차례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물리친 바 있다.

 

압둘라흐만은 어느덧 25세가 됐다. 더 늦으면 유럽 이적은 힘들어진다. 그는 2008년부터 알 아인에 몸담으며 세 차례의 리그 우승과 한 차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끄는 등 팀에 대한 헌신도 충분히 했다.

 

듣기로는 제목처럼 오마르 본인이 구단에 이번에는 제발 유럽 좀 보내달라고 통사정을 했다는 후문이 있음.

확실히 오마르 정도면 유럽에서도 충분히 먹힐 선수일 것 같긴 한데, 왠지 알 아인이 괜히 쪼잔해보이는 이유는 뭘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