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작소가 예상하는 '대한민국-우즈벡'

by BOT posted Jun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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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B4B3451B5F9C015C86F레바논과 대결을 펼치고 있는 한국 국가 대표팀 ⓒ뉴스엔

 

11일 8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의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이 펼쳐진다. 이 경기를 앞두고 국내 축구 전문 팀 블로그 ‘축구공작소’에서는 우즈벡 전에 대해 예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필진들이 머리를 싸매고 나름 열심히 예상해봤으니, 재밌게 봐주길 바란다.

 

경기정보

 

일시 : 2013년 6월 11일 화요일 밤 8시

구분 :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우즈베키스탄 전

TV 중계 : KBS

 

참여 필진 : 양동혁(포항 스틸러스 명예기자), 정기영(서울유나이티드 명예기자), 정재영(대한축구협회 명예기자, 위드인뉴스 객원기자)

 

034D6A3551B5F81810AAAB양동혁 필진의 예상 포메이션

 

양동혁 : “절박한 한국은 매우 조심스럽게 경기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지난 경기에서 레바논을 상대로 실점을 허용 했고, 이번 경기 상대 팀인 우즈벡의 공격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우즈벡이 주도권을 갖고 공격을 주도하고, 한국은 역습 위주의 전술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된다. 득점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나올 것 같다.”

 

예상 스코어 : 한국 1 - 0 승리, 0-0 무승부

 

26421E4951B5FB0C2C33DA정기영 필진의 예상 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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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영 :"반드시 이겨야 되는 경기다. 레바논 원정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었기에, 우즈벡전에는 최고의 포메이션으로 나와야 된다. 지난 경기에서 버저비터 동점골을 만든 김치우가 조커로 활약할 수도 있다.“

 

“확실한 공격과 수비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예상 포메이션 또한 공격 혹은 수비라는, 상당히 극단적이게 나올 것 같다. 무엇보다도 제파로프와 게인리히 등 k리그를 잘 아는 선수들이 많은 우즈벡이기에, 이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여담이지만 게인리히가 선발 출전한다면, 그 선수가 수원 시절 당시 감독인 윤성효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을 이용하는 것이 어떨까? 윤성효 감독을 떠올리게 성효 부적을 보여준다면 효과가 있을 것 같다. 물론 역효과는 장담하지 못한다.”

 

예상 스코어 : 한국 1-0 승리, 한국 2 -1 승리

 

2530FF3A51B5F88D325F63정재영 필진의 예상 포메이션

 

정재영 : “지난 레바논 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승부를 거뒀기에, 변화는 필요하다. 그러나 지나친 변화는 오히려 독이 될 것이다.”

 

“이번 경기에서 우즈벡은 한국에 적응하는 시간도 많이 없었고, 현재 순위표가 그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기에 수비적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국은 이런 우즈벡을 상대로 ‘닥공’을 보여줘야된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잘하는 것을 해야 된다. 아시아의 맹주인 한국이 잘하는 것은 수비도, 밸런스도 아닌 공격이다. 손흥민과 김신욱, 이동국이 동시 출전하여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된다.”

 

예상스코어 : 한국 2 - 1 승, 1-1 무승부

 

정리 = 정재영(spe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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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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