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로 주요 선수 이적하는 게. 아마 유현 이후 처음인 거 같은데
김진야로써는 더 좋은 구단(연봉 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 ACL 경험 + 친정팀에 이적료까지 두둑히 안겨줄 수 있으니 선택한 듯
근데 하필 왜 그팀이냐..
K리그 내에서 이적했을 때 제일 싫은 팀 Top3이 GS 전북 수원 순인데
이제 남의 팀 선수가 됐구나. 그동안 정 떼는 거 정말 쉬웠는데 진야는 그게 잘 안 되는 거 같다.
문선민도 하나도 안 아쉬웠었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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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19/20 겨울 이적시장
IN
이정빈(안양, 임대 복귀)
김한빈(부천, 임대 복귀)
김종진(강릉시청, 임대 복귀)
허용준(포항, 임대 복귀)
OUT
문창진, 김보섭(이상 상주)
김진야(GS)
명준재, 장윤호(이상 전북, 임대 복귀)
여성해(경남, 임대 복귀)
이지훈(울산, 임대 복귀)
돈이나 많이 받길 바라는수밖에...;;;
하필 그팀이라 속쓰린건 어쩔수 없지만
축구판 로맨스란건 거의 없다는걸 남준재때 알게됐으니..ㅋ
그래도 하필 그팀이냐
정떼기도 힘들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