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강원 원정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다섯시에서 일곱시로 바뀌어서 정작 강원도 사는 개랑인 나는 못 갔지만
무릅쓰고 그걸 보러 오는 축덕을 두 사람을 만나서 기분 좋은 주말...♡
우리 경기를 기다리기 전에 다른 경기나 볼까, 하다가
순위를 보면서
"꺄핰 전북 8위야? 하위 스플릿이네? 크하하하하!!!"
하고 보니까 곧 돌아오시네 .... 웃을 일 아니구나 ....
더해서,
이제 독립을 선언하여 혼자 살게 되었는데 !!!
아직은 자리도 안 잡히고 안 들어온 물건도 많아서 오늘은 본가로 총총.
축구를 보고 집에 갈 생각을 하고 있다니 ... 나 축덕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