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심시티] 용인시는 답이 없음

by ulsaniya posted Jul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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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용인시민체육공원 이야기 나와서 밥숟갈 얹는다. 



본가(이천)이랑 집 왕복할 때마다 여기 지나는데 여기 공사 하는지 안하는지 알 수 없음. 


그냥 공사하는 그 모습 그대로에서 진척이 없음.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용인에 돈이 없음. 


역시 본가 갈 때 지나는 용인시청은 성남시청 싸다구날리는 스케일을 자랑하는데 그 지랄을 또 수지구청에다가도 해놓음. 


거기다 모두가 잘 아는 에버라인 경전철. 


아무리 좋게 봐줘도 출퇴근시간 아니면 토요일 오후 외엔 도무지 경쟁력이 1g도 없는 노선 구조도 그렇고 


기흥역 환승을 노리고 있다지만 애초에 망포-기흥-죽전 배차가 너무 개판임. 


(내가 토요일 저녁시간엔가? 망포행 1시간 기다려야되는 시간표 보고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오더라. 같이 가려던 닭빠가 포기하고 수원까지 버스타러 딴데로 가더라)


게다가 이거 한다고 너무 많은 세금을 때려박고 지금도 때려박고 앞으로도 때려박을 예정이라 


안그래도 아파트 때문에 돈 좀 많아보였는데 아파트경기 망하니까 같이 조트망한 동네가 


아주 그냥 카운터를 쳐맞.고 비실대고 앉아있음. 


대충 적당히 친한 아는 고딩 (트잉여 친구 중 가장 가까운 곳이 근거지임. 용인의 모 고등학교 재학 중)이 


"급식 질이 떨어졌어요" 라고 할 정도로 용인 상태는 심각함 -_- 


교통은 예나 지금이나 헬게이트고 (오죽하면 엔하에서 용인시/교통은 따로 분류했다) 


19대 국회때 지금 회사/숙소가 있는 동네는 헌정사상 초유의 게리맨더링이 벌어진 아주 막장이 따로없는 동네였고


(이 동네와 처인구는 도무지 공통점을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는데 도대체 왜?)


심지어 오늘 수원IC 타고 대전 출장가는데 수원요금소에서 요금 내고 고속도로 진입하는데 6-7차로가 갑자기 1차로로 줄어드는 병크를  보여주더라. 




정말 요즘 동백호수공원에서 여자친구랑 경전철 지나가는거 보면서 "와 우리 세금이 흘러가고있어요 젠장" 하는 게 일상인 게 바로 이 용인임. 



결론. 용인시는 전국 최악의 도시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