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객관적인 상주전 후기

by 김남일매니아 posted Jul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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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_220300.jpg




개천은 늘 그랬듯이 4231이었음


------------이효균------------

----설기현--김재웅--찌아고----

--------문상윤--손대호--------

김창훈--전준형--김태윤--최종환

------------권정혁------------


이효균이 잠수 탔다기 뭐한게 

개천이 안풀릴때의 여느 경기들처럼 상대의 수비와 미드필더 사이 부근에서 너무 템포가 느렸음

그나마 찌아고가 측면을 돌파해서 활로를 마련하긴했음.. 찌아고는 선수들이랑 발만 맞으면 ㄷㄷ할듯


대표적으로 생각나는게 대전, 성남전인데.. 개천은 상대 수비수와 중앙미드필더가 간격이 좁으면

뚫지를 못하는듯.. 아니 어쩔줄 모른다는게 정확한 표현같음

3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알아서 만들어주고 해야하는데 너무 중앙미드필더 오늘은 문상윤이지만

보통은 김남일 롱패스에 의존함.. 전방에서 키핑하면서 뿌려줄 만큼 능력이 안되나.. 

전남전 한교원 골장면처럼 좀 과감해도 될거같은데 말이지


문상윤 찔러주는 패스가 생각보다 좋았고

손대호 ㄷㄷ 클리어링 간간히 해줌

최종환 괜찮았음. 자리를 잘잡아서 헤딩으로 커트하는게 인상적

권정혁 반데사르 빙의 ㄷㄷㄷㄷ


전반엔 중원을 내주다시피했고

페널티 박스로 공이 너무 쉽게 들어가게하는 경향이 있음..


남준재는 골을 넣긴했지만

공격갈때 그냥 혼자 들어가도 될거같은데 자꾸 멈춰서 끊김


디오고 이상하게 남준재랑 잘 안맞는거 같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