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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음악]이동국, 설기현, 오범석에게 이 노래를 바친다

by 보영앓이 posted Jul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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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마주칠 거란
생각은 했어
한눈에 그냥 알아보았어
변한 것 같아도
변한 게 없는 너


가끔 서운하니
예전 그 마음 사라졌단 게
예전 뜨겁던 약속 버린 게
무색해진대도 자연스런 일이야
그만 미안해하자

다 지난 일인데
누가 누굴 아프게 했건
가끔 속절없이 날 울린
그 노래로 남은 너

잠신걸 믿었어
잠 못 이뤄 뒤척일 때도
어느덧 내 손을 잡아줄
좋은 사람 생기더라

오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이대로 우리는 좋아 보여
후회는 없는 걸
그 웃음을 믿어봐
믿으며 흘러가

다 지난 일인데
누가 누굴 아프게 했건
가끔 속절없이 날 울린
그 노래로 남은 너

잠신걸 믿었어
잠 못 이뤄 뒤척일 때도
어느덧 내 손을 잡아줄
좋은 사람 생기더라

오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이대로 우리는 좋아 보여
후회는 없는 걸
그 웃음을 믿어봐

먼 훗날 또 다시
이렇게 마주칠수 있을까
그때도 알아볼수 있을까
라 라라 라라라

이대로 좋아 보여
이대로 흘러가
네가 알던 나는
이젠 나도 몰라
라 라라 라라라






'먹튀가 다른 먹튀로 잊혀지네'라는 제목으로 개사하려고 했는데,

굳이 손을 대지 않아도 가슴이 미어지는구나.

이동국, 오범석은 먹튀가 아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