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쟤네들은 국축갤 하면 되지 왜 개축갤 하며 개축
개리그 이러지?'
내가 한창 개축 커뮤니티를 다니기 시작할 무렵에 든 생
각이다.. 지금이야 자연스럽게 개축 개리그를 쓰고 있지
만, 소위 말하는 케부심이 남아 있던 시절의 똘레랑스가
없던 모습이었을 거라..
근데 점차 느낀 게... 대한민국에서 클럽축구를 본다는 게
얼마나 개같은 일인지 생각하게 되고, 내가 개축을 보기
시작한 이래로 벌어진 엿맹과 개축협의 뒷통수 따발총 연
사들을 생각해보면... 시발.. 개같다.... 그래서 개리그고
개축이구나.. 싶더라..
그리고 그걸 받아들이고 나서부터는... 뭐... ㅋㅋㅋㅋㅋ
내가 좋아서 보는 개축인지라 오히려 더 정감간다.. 이래
서 개축개축 하는구나 싶을거야 ㅋㅋ 왠만큼 큰 건이 아
니면 열도 안 받는다.. 엿맹 놈들하고 개축협.. 때로는 내
팀조차도 간헐적으로 개같으니까... 개같은 심도는 매번
달라지긴 하지만...
부디 그 놈들이 나로 하여금 '개'를 쓰지 않게끔 잘 했음
좋겠는데, 그럴 리가 없을 것 같다.. 그건 좀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