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축구

익명의 D감독이 불러 일으킨 파장

by roadcat posted Jul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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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의 D감독
나쁜 전례를 남겨선 안 되는 일이다. 2년이라는 자숙 기간 뒤 풀어준다면 앞으로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만일 재발한다면 그 시간만 견디고 자숙하면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그릇된 희망을 심어주는 셈이다. 승부조작을 한다는 건 선수생명을 걸고 한다는 위험성을 확실히 인식시켜줘야 한다. 생활고 얘기하는데 번외지명으로 K리그 들어온 선수들이 더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린다. 말이 안되는 변명이다.
Q.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선수라도 징계가 풀리면 영입할 생각이 있나?"(단호히) 안 쓴다."



이상용 : 자!! 이 감독님이 우리 감독님이라고 생각하는 축덕들은 앞으로 나옵니다! 실시!!!

축덕들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우르르르)


(인천, 부산, 대전, 전남, 대구, 안양, 광주, 부천, 수원빠를 제외한 모든 팀빠들이 나간다)


이상용 : 많은 축덕들이 나왔습니다. 먼저 첫번째 축덕! 저기 뒤에 감독님이 자신 지지팀의 감독님이 맞습니까?

축덕 A : 확실합니다! 저기 뒤에 우리 감독님께서 단호하게 안 쓴다고 하셨습니다!!!

이상용 : 패기 있는 답변이었습니다! 자, 다음 축덕! 확실히 자기 팀 감독님이 맞습니까?

축덕 B : 확실합니다!!! 축덕 A 지지팀이 아니라 우리 팀 감독님이 확실합니다!!!


(후략)


감독님이 보고플땐~~ 감독님 사진 꺼내놓고~~

감독님 얼굴 보고나면~~ 눈물이 납니다~~

감독님~~ 내감독님~~ 사랑하는 내 감독님~~~

보고도 싶군요 울고도 싶어요~~~

그리운 내 감독님~~




아, 물론.. 저 익명의 D 감독은 김학범 감독님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