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동의 추억

by 스틸러스 posted Aug 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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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12년 스플릿 중


북패전 관람을 위해 난지도역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 타던 중 

(S 석 입구로 가는 출구라 사람은 그닥.. 없었음)


모자 쓰신 약간 큐트한 여자분이 한마디 하고 간다 


'포항 화이팅~'


누구지? 아는 사람인가? 싶으면서도 


괜시리 설레이네.... 올해도 그분을 만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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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무시하지 마라,

고철 없었으면, 지하철도, 자동차도, 버스도, 아파트도, 그리고 니네 홈구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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