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이적시장 대박 사례

by roadcat posted Aug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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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회 | 노란 샤쓰 입은 이종원의 '미친 적응력'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고 부산과 성남이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성남이 전성찬을 부산에 내주고 이종원을 받는 트레이드였다. 성남으로 떠난 안익수 감독이 다시 한 번 이종원에게 손을 내민 것이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성남 팬 상당수는 들어오는 이종원보다는 나가는 전성찬에 대한 아쉬움이 더 컸다. “김성환부터해서 홍철, 전성찬 등 신태용 감독 시절 선수들이 하나둘 팀을 떠난다”며 이종원 영입을 별로 반기지 않는 분위기였다. 사실 이종원은 부산 중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였지만 전국적인 인지도가 있는 선수는 아니었기에 충분히 납득할 만한 일이었다. 이종원은 독기를 품었다. ‘괜히 데려왔다는 소리 안 듣게 경기장에서 실력으로 보여주자.’ 이게 지난 7월 12일,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불과 한 달 전 일이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819n04436




이 당시 내가 말한 바가 있다. 이종원-전성찬 트레이드는 전성찬을 떠나보내서

안타까워 하는 성남빠들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성남이 엄청 이득 본 트레이

드라고....( http://www.kfootball.org/board/716267 )


그리고 지금 그게 실현되었다 ㄷㄷㄷ


이종원이라니.. 그리고 김한윤이라니... 완전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