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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팀 블로그 축구공작소(kffactory.tistory.com)를 통해 제공됩니다


축구 전문 팀 블로그 ‘축구공작소’와 축구팬의 완소 앱 ‘오늘의 K리그’가 국내 축구 관중 증가를 위해 뭉쳤다. 각 경기장에 얼마나 많은 관중이 찾았는지를 일기예보 형식으로 매 라운드 여러분에게 제공한다.

 

안녕하세요, K리그 클래식 관중 순위의 진행을 맡은 ‘축덕미’입니다.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는 맑음 3, 흐림 2, 비 2를 기록했습니다. 오랜만에 만 명 이상의 관중 수를 기록한 전북과, 좋은 이벤트를 기획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지 않은 부산과 제주가 주목됐습니다. 이번 라운드 총 관중 수는 68,0756입니다. 지난 라운드에 비해 4만 명이나 더 경기장을 찾아주셨네요.

 

27315C4D5212432A29E9A3전북 경기 모습 ⓒ전북현대모터스

 

햇빛 쨍쨍! 맑음

 

최근 들어 흐린 관중수를 지속하던 전주 월드컵 경기장이 오랜만에 맑은 관중수를 선보였습니다. 전북과 전남의 경기엔 총 10,653명이 입장했습니다. 전북은 최근 5차례의 홈경기 동안 만 명 이하의 관중 수를 기록했는데요, 이번 경기는 달랐습니다. 슛돌이 이벤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아오게 만들었습니다.

 

수원 월드컵 경기장도 맑은 관중수를 기록했습니다. 수원과 성남의 경기에는 22,081명의 관중이 입장했습니다. 이 경기는 ‘마계대전’ 혹은 ‘계마대전’으로 불립니다. 최근 들어 관심이 사그라진 양 팀 간의 대결이었지만, 이 날 경기는 많은 관중이 찾아왔습니다. 경기 내용 또한 재미있었습니다. K리그 클래식에 라이벌 매치가 많아질수록, 대중들의 관심 또한 증가할 것인데요. 이날 경기를 통해 마계대전이 부활하길 바랍니다.

 

서울과 대전의 경기가 열린 서울 월드컵 경기장도 14,399명이 입장하며 쨍쨍한 관중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 때문에 수도권 프로 축구 구단 중 유일하게 8월 15일 광복절에 경기가 펼쳐졌기에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또한 이 날 경기엔 개그우먼 신보라가 경기장을 찾아 시축 행사를 해 많은 화제가 됐습니다.

 

243DC650521243A7188F50볼 경합을 하고 잇는 포항 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

 

우중충~ 흐림

 

스틸야드가 이번엔 우중충한 관중 수를 기록했습니다. 포항과 경남의 경기엔 포항의 평균 관중 수보다 약 500여명이 줄어든 10,244명이 입장했습니다. 같은 날 포항 야구장에서 열린 야구 경기로 인해 관중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포항 같은 도시의 프로구단에서 만 명 이상의 관중을 기록하면 엄청 많이 온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현재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고 이전까지 관중이 만 삼천 명을 가뿐히 넘던 포항이었기에 흐림을 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무릎 꿇은 이유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다.’라는 명언(?)처럼 다음 라운드엔 어마어마한 수의 팬들이 스틸야드를 찾길 기원합니다.

 

강원과 인천의 경기가 열린 강릉 종합 경기장도 2,315명이 입장하며 흐린 관중 수를 기록했습니다. 강원은 이 날 경기에 앞서 감독 교체를 통해 성적 부진을 만회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관중 흥행에도 실패한 것 같네요. 구단이 힘들 때 더욱더 팬들의 응원이 필요한데요. 강원 팬 분들 다음 경기엔 모두들 경기장에 찾아가서 강원FC를 응원하는 것이 어떨까요?

 

22484A4C521243FA030599제주와 부산 선수들 ⓒOSEN

 

‘주륵주륵 비'

 

제주와 대구의 경기가 열린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5,054명이, 부산과 울산의 경기가 열린 울산 문수 월드컵 경기장은 3,329명이 입장하며 두 구장 모두 비가 오는 관중수를 기록했습니다. 두 팀의 공통점은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지만, 관중들이 찾아오지는 않았습니다. 제주는 수박화채, 프리허그, 롤러블레이드 체험 등을, 부산은 상대팀 서포터즈와 벌이는 물풍선 싸움을 기획했지만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습니다.

 

글 = 정재영(spe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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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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