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운동 선수들에게 라마단 기간은 컨디션 조절에 방해가 될 수는 있겠지만...
이집트 같은데 출장 가서 현지인들 통해 들은바에 의하면...
사실 정말 독실한 무슬림이 아니고서야 라마단 기간에 낮에 아무것도 안먹는 무슬림은 거의 없다고 함...
게다가 요즘은 오히려 라마단 기간에 음식물 소비가 더 많이 되는 경향도 보인다고 하네...
다시말해 낮에 못먹은걸 오히려 해가 지고 난 후 평소에 세끼에 나눠 먹는 것 보다 더 먹는 다는 이야기...
사우디쪽은 아무래도 이슬람교의 성지니 다른 이슬람 국가에 비해 독실한 무슬림이 많긴 하겠지만...
우리 설날이나 추석처럼 매년 명절처럼 진행되는 행사이기 때문에 그 쪽 애들은 이미 적응되었겠다 싶기도 하고...
알 아흘리 경기력이 생각보다 구렸던건 프리시즌이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음...
뭐 결론은 알 아흘리 개객기들아 그것밖에 못하냐.
오리걸음으로 숙소로 돌아와도 모자랄판에 이것들을 자루에 넣고... 아 이건 내 멘트가 아니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