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을 제외한 챌린지 7개팀 관계자들은 최근 실무회의를 갖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구단 관계자들은 올시즌 승강PO가 반드시 열려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올시즌 경찰이 우승할 경우 승강PO가 무산될 위기에 몰리자 챌린지 구단들은 2가지 대안을 마련했다. 첫째 안은 오는 10월까지 경찰이 승격 자격을 갖추지 못할 경우에는 차상위팀이 PO진출 권한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만일 이 대안이 수용되지 않으면 두번째로 경찰에 대한 승점 감점 등의 페널티를 부여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승강PO 대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챌린지 단장회의를 통해 최종 조율과정을 거친뒤 프로연맹에 전달될 예정이다. A구단 관계자는 "승강제를 제대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승강PO가 꼭 있어야 한다. 자격 미달 팀이 우승한다면 차상위 팀에 양보하는 것은 당연한 순서"라고 주장했다. B구단 관계자는 "대다수 구단들이 생각을 같이하고 있는 만큼 대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에는 집단행동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823073306459
차상위에게 PO 진출권을 줘야 한다는데에는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또 다시 나온 집단 행동 협박... B구단이 왠지 상주일 것 같은 개인적인 느낌...
이 기사를 @roadcat이 싫어합니다.